챕터 307

데클란은 웃으며 말했다. "야, 일단 정리가 끝나면 미리 유산을 받으러 와. 나 여행 떠날 준비 됐어."

엘리자베스는 충격을 받고 속으로 생각했다. '지금 처리하고 있는 중인데. 그들이 한 번이라도 나를 믿어줄 수 없을까?'

그녀는 한숨을 쉬고, 준비를 마친 뒤 직장으로 향했다.

가는 길에 그녀의 전화가 울렸다. 조셉이었다. "야, 대박 영화가 막 개봉했어. 오늘 저녁에 같이 볼래?"

엘리자베스는 눈썹을 치켜올렸다. "그래, 좋아."

조셉은 그녀의 빠른 대답에 약간 놀란 듯했다. "좋아, 퇴근 후에 데리러 갈게."

"알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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